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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옥목사] 주간인물 800호 2012.7.3 낮은 곳에서 참사랑을 전하다
보도부 조회수:14576 121.135.39.168
2012-07-01 17:58:00

낮은 곳에서 참사랑을 전하다 신현옥목사

시온세계선교교회 신현옥 목사는 ‘십자가의 길을 걸었던 순교자의 헌신을 잊어서는 안되며 각성과 갱신, 그리고 부흥운동이 한국교회에서 활발히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은 기간 세계교회사에 남을 만큼 경이로운 성장을 이룬 한국교회는 세계교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교회의 위상에 걸 맞는 역할과 사명에 대한 고찰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는 시점인 것이다.

 신현옥 목사는 바람직한 교회의 역할과 성직자의 사명에 관한 대목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교회가 세워짐으로써 그 지역에 도움이 되어야 하고 나라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있음으로 인해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는 말이지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교회에대한 가치관이 목사를 바라보는 눈이 종교를 막론하고 어느 계층에서든지 존경의 눈으로 바라볼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신현옥 목사는 성직자의 삶이란, 자신을 희생시키고 주위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더 낮은 자세에서 욕심을 버리고 성직자‘답게’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며 그 역시도 인생의 많은 굴곡을 겪고 연단을 받으며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성직자다운 삶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시온세계선교교회는 가난하지만 부유하며 대한민국에서 많이 베풀기로 유명하다. 시온세계선교교회 설립후 신현옥 목사는 8년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몇 백 명의 무료급식을 꾸준히 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기자가 본 신현옥 목사는 놀랄 만큼 검소하고 소박했다. 그의 숙소는 기도원 부엌 앞의 조그마한 방 하나가 전부였고, 당회장실에 있는 소파와 각종 기물들은 어딘가에서 얻어오거나 중고로 구입한 것들이었다. 현재 신현옥 목사는 시온세계선교교회에서 50명 남짓한 기도원 식구들과 똑같이 먹고 한 자리에서 자며 함께 생활해오고 있는데 벌써 13년째라 했다. 그리고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변화되기 시작할 때 그는 더없이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 신현옥 목사의 아름답고 고운 얼굴 뒤로 그녀의 손마디 마디는 굉장히 울퉁불퉁하고 거칠었는데, 이는 유독 굴곡이 심했던 그녀의 삶을 대변해주는 듯 했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학창시절을 보낸후 서울로 상경, 19세의 어린나이에 미국행을 택했던 그는 20여년간 미국생활하며 전도사로 부흥강사로 활동하다가 귀국을 결심했다.

여성의 몸으로 목회활동을 개척하며 목사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시기와 질투를 일삼는 견제세력들에 의한 음해로 견디기 힘들때도 많았다. 몸담았던 교회가 두 번이나 무너지는 경험을 하며 큰 절망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모든 어려움들이 자신에게 더 큰 믿음을 심어주기 위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하심이었다고 고백했다. 온갖 시련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였기에 그는 지금의 자리에 설수 있었고 시온세계선교교회 기도원과 가족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난과 연단을 통해 끊임없이 다져지고 훈련된 삶을 살아온 신현옥 목사는 지금까지는 거친 풍파에도 끄떡없는 뿌리 깊은 고목이 되기 위한 발판이었고 준비과정이었다고 말한다.세상적인 욕심도 갖고 싶은것하나 없이 지금 세상에서 행복하고 감사한 삶을 충만히 살고 있다는 신현옥 목사는 힘든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고 삶의 희망과 하나님의 비전을 전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많은 이들이 그와 사명을 같이 하여 ‘대한민국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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